활동소식

감시·대안·참여·연대를 지향합니다.

  • "이런 활동을 했어요" 참여환경연대의 2026년 4-5월


  • 제2공항 백지화! 도민 결의대회(5.14)

    갈등 10년. 도민들은 지칠 대로 지쳤고, 제주제2공항 사업에 대한 각종 문제점은 드러날 대로 드러났습니다. 본 계획에 따른다면, 올해 제주제2공항이 이미 개항되었어야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2공항을 막고 있는 것은 반대가 아닙니다. 탑승객 수 예측부터 입지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한 검토는 부실했고, 오류 또한 가득하여 제2공항 사업은 제주도민을 설득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제는 도민의 자기결정권이라는 대명제 아래, 제주제2공항 문제를 매듭지어야 할 때입니다.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도민결정권 챙귀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도민이 명령한다, 제주제2공항 백지화!



    도의원 8명 무투표 당선, 민주주의 위기(5.18)

    선출되지 않는 선출직. 도의원 무투표 당선자가 무려 8명이나 배출된 6.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치러진 약 20년 동안의 모든 지방선거를 통틀어 의원 무투표 당선자가 단 6명에 불과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이번 선거에서만 32개 지역구 선거구 중 1/4인 8곳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배출되었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무투표 당선 증가 현상은 전국적 현상이기도 합니다. 유권자의 참정권을 박탈하고, 알권리를 침해하는 무투표 당선 문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합니다. 하나의 선거구에서 1명만 뽑는 소선거구 대신, 하나의 거대 지역구에서 2-3명을 뽑는 중대선거구 도입이 시급합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무투표 당선 문제 해결을 위한 중대선거구 도입을 촉구하는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칭다오는 나몰라라, 임기말 몽골로 떠난 오영훈 도지사 규탄!(6.19)

    이건 정말 ‘멘털이 갑’이라고밖에 해석이 불가할 것 같습니다. 법제처가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 협정이 중앙투자심사 대상이며, 이를 거치지 않은 협정 체결이 위법·부당 행정행위라는 결론이 나오자마자, 오영훈 지사는 사과와 사태수습에 나서기는커녕, 임기를 불과 2-3주 남기고, 몽골로 외유성 공무국외출장을 떠난 것이 드러났습니다.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식을 제외하면, ‘자연경관 관광상품 사례 시찰’, ‘낙타우유 등 자원활용 현장시찰’, ‘시내시찰’ 등 말이 시찰이지 외유성 출장이나 다름없는 일정들. 눈덩이같이 불어날 칭다오 화물선의 손실과 법 위반에 따른 교부금 감액 위기. 우리단체는 오영훈 지사와 관련자들을 단죄하기 위해 구상권 청구를 포함한 모든 법정·정치적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실마을 가로수길 모니터링(5.1, 5.5)

    올해도 우리단체는 위기의 가로수길을 지키기 위해 정실마을 구실잣밤나무 가로수길과 관련한 여러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5월 초에는 2차례에 걸쳐 나무 넘버링과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는데요. 마을의 분위기가 더욱 냉랭해 진 것을 느낍니다. 월정사 인근 편의점 앞 가로수 한 그루는 사라져 버렸고, 모니터링하는 우리에게 나무로 피해보는 것은 조사를 안 하냐며, 집에 곰팡이가 나무 때문에 생긴다고 따지는 분이 나타나 약간의 실랑이도 있었습니다. 불편한 잔상을 남기며 마무리한 가로수 모니터링, 우리곁 소중한 생명인 나무의 생존과 나무가 지켜온 마을의 역사, 도로확장의 문제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묻게 됩니다. “도로 넓히면, 문제 다 해결되마씨?”




    제2공항 백지화! 함께 걷는 길 & 세미나

    총회에서 제주제2공항을 끝장내보자 결의한 2026년. 결심을 다지고자, 제주제2공항 백지화 기행과 다섯차례에 걸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독자봉에서 가슴 울리는 강원보 집행위원장님의 시도 감상하고, 투기와 동굴 문제 등 곳곳에서 제주제2공항의 문제를 배우며 걸었던 기행(4.25). 수요예측의 문제부터 군사기지 문제, 농민 생존의 문제를 연사를 통해 듣고 토론하는 시간도 제2공항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이학준 공동대표님이 꼼꼼하게 준비해 주신 새만금판결 톺아보기 강의는 또 따른 희망을 품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2공항 끝장낼 결심에 기꺼이 함께 해준 모든 분들꼐 감사를 전하며! 세미나 내용은 우리단체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__^


    [한라생태길라잡이] 여럿이함께자연을담

    20년 넘게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우리단체 자원활동가 모임 <한라생태길라잡이> 쌤들. 올해는 쌤들이 단순한 생태 기록을 넘어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만드는 스토리텔링 관찰일지를 작성하고, 이를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5월엔 많은 쌤들이 함께 참여해 주셨다고 하는데요. 날씨가 약간 쌀쌀했지만, 나만의 모니터링을 돌아보는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셨다고 합니다:) 올해는 모니터링 활동을 재정립하고, 기록 방식의 변화를 추구하는 한라생태길라잡이 쌤들!! 새로운 도약에 힘껏 박수를 보내며.. 응원합니다!



    [올레] 오름 모니터링

    생태문화해설가모임 올레 쌤들은 올해부터 '생태안내자 올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힘차게 도약합니다! 우리 쌤들은 올해도 매달 휴식년제 오름 모니터링에 매진하고 계신데요. 변화무쌍한 제주의 날씨, 점점 무성하게 자라나는 풀 사이로 진드기의 두려움도 이겨내며 매달 진행되는 휴식년제 오름 모니터링. 4월 모니터링 소식을 보니, 단연 물찻오름 문제가 눈에 띕니다. 화장실이 없어, 숲길 옆편 탐방안내소 뒷편은 화장실을 대신하고 있는 현실과 강우에 의해 탐방매트 양쪽 물길이 깊어지고 있는 문제들. 식생부터, 오름에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날카롭게 관찰하고 기록해 내는 우리의 올레 쌤들~! 올해는 휴식년 오름에 더해 1단체1오름 활동에 참여해 금오름까지 다녀오신다고 하니, 정말 우리 쌤들의 오름사랑, 인정!


    생태톡 역량팡생태안내자 역량강화 교육(5.12-6.16)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 선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이슈로 인해 올해는 생태안내자 양성교육 기초과정을 쉬어가기로 했는데요. 이대로 지나치기 너무 아쉬워, “생태톡, 역량팡!”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는 유독 화요일마다 비가 와 5월 한달 간 비예보로 마음을 졸였는데요. 비가와도, 비가 오지 않아도 찰떡같은 수업으로 수강생들의 깨달음을 열어 주신 우리 강사 쌤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수료과정이 아니었는데도, 무려 3명이 개근을 하셨답니다~! 짝짝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