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휴먼라이브러리 박하재홍 후기]
시골 마을버스 운전수가 되고 싶어요, 재즈를 들려주는
2월 21일 금요일은 날씨가 너무도 맑고 화창하였다.
엄마들에게 끌려온 아이들도 잠깐이나마 나오길 잘했다 기분이 좋아질 만큼^^
어른 넷에 아이들 다섯,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입을 앞둔 스무살 청년까지 다양한 ...
2001년 거리의 래퍼가 되기로 했던 때부터 꾸준히 동물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동물보호 모임, 환경단체에서 자원 활동가로 일했다. 첫 직장인 [아름다운 가게]에 지원할 때 증명사진 대신 고양이와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확대해 넣고 면접 자리에서 자유롭게 랩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제인 구달의 [생명 ...
매년 태어나는 날 사망하는 신생아는 전 세계 105 만명.
한달안에 목숨을 잃는 아기는 295만명.
신생아들에게 털모자는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저체온이나 감기, 폐렴으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좋은 선물입니다.
완성된 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으로보내 다시 잠비아, 에티오피아,타지키스탄으로 보내집니다. ...
어제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정기총회를 잘 마쳤습니다.2014년은 회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의미있는 성과를 남기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이정훈․강사윤․홍영철)는 지난 2/6(목), 오후 7시, 이도2동 교육문화카페 ‘자람’에서 2014년도 회원정기총회를 ...
대정읍 영락리에 있는 제주도예원을 찾아가는 날은 매우 맑았다.
어제까지 내렸던 비와 짖눈깨비의 흔적은 간곳없이, 맑고 청아한 햇살아래 한라산은 눈에 덮여 뽀얀 속살을 어여쁘게 빛내고 있었다.
제주도예원은 정갈하고 깨끗하였다.
입구에 있는 건물로 들어서니 강창언 원장님이 피워놓으신 난로에서 연기 ...
올해 2월에 제주에 내려와 살기 시작한 나(김미정간사)로서는 제주도의 문화에 대해서는 완전 문외한이다. 처음 휴먼라이브러리를 기획하면서 고순안 심방을 섭외하였을때 심방이란 무엇인지, 제주도의 무속문화라는 것이 얼마나 제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얽혀있는 것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다만, 육지에 있을 ...
11월 9일 아침.
어제까지만 해도 쾌청하던 날씨가 오늘 아침은 칙칙합니다.
따라비오름 정상에서 억새음악회를 예정하고 있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만의 하나 비가 온다면, 입구에 천막을 치고 행사를 강행하려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흐리기만 할 뿐 비가 오지는 않아 참으로 애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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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오전 10시.책밭서점은 원래 오후 3시부터 문을 엽니다.책방지기가 농삿일을 겸하기 때문이죠. 일요일은 아예 밭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문을 열지 않습니다.그런데 이날은 특별히 참여환경연대 회원을 위하여 오전에 기꺼이 시간을 내어 주셨습니다.단정한 계량한복에 맘씨 좋은 웃음을 지으며 커피를 권 ...